dear. my universe
~12월 5일 본문
월요일에 퇴근하자마자 네일 받았다 ㅎㅋ 야근은 원래 안 해야 제 맛 아닌가요 ㅋㄷㅋㄷ 만족스러우면서도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그래도 손을 계속 보게 된다
혼밥 많이 발전했다 절대 뷔페는 못 갈 줄 알았는데.. 근데 애슐리는 혼자 가는 게 더 편하다는 사람도 많길래 가 봤는데 이해가 됐다 남의 페이스에 맞출 필요도 없고 내가 먹고 싶은 만큼 먹고 싶을 때 편하게 행동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하지만 연어가 있어야... 비로소 완성되는 것 같다 런치 말고 디너를 먹는 걸로...
개봉 이후 계속 볼지 말지 고민하던 <무현, 두 도시 이야기>라는 영화를 봤다. 처음에는 그저 노무현 전 대통령 이야기만을 담은 영화인 줄 알았는데 정치인이자 만화가이셨던 백무현 씨도 등장인물이었다. 처음에는 자세히 모르는 분이라 생소했지만 영화가 시작되고나서 어느샌가 노무현 전 대통령만큼이나 내게 익숙한 사람이 되어 있었다. 루즈할 수밖에 없는 영화인 걸 알았지만 그럼에도 루즈하다고 느낀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만족했던 이유는 너무 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치인 노무현이 아닌 인간 노무현을 좋아하던, 좋아하는 사람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기 때문이다. 정치적인 부분을 위주로 담았더라면 이 영화의 단점이 될 수도 있었을 것 같다. 그렇지 않았던 점에서 좋았다. 영화를 보면서 두 차례 정도 눈물이 났던 것 같다. 그냥 두 분이 하늘에서는 마음 편히 쉬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음은 영화에서 인용됐던 인상적인 부분이다.
'최고의 시절이자 최악의 시절이었다, 지혜의 시대이자 어리석음의 시대였고 믿음의 세기이자 불신의 세기였다. 빛의 계절이면서도 어둠의 계절이었고 희망의 봄이지만 절망의 겨울이기도 했다. 우리 앞에는 모든 것이 있었지만 또 한편으로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들 모두는 천국을 향해 가고자 했으나 우리 모두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서점 지나가다가 혼자 감동 받아서 찍은 사진
고민만 하려고 했는데 어느샌가 내 손에 들려 있는.... 숙연....
5주차 스타벅스 카드 (۶•̀ᴗ•́)۶♥️
ㅋㄷㅋㄷ... 너무 나댔음 힘들다 인생아...
잘 부탁드립니다 설쌤 이미 굳은 머리지만 다시 활성화를 시켜 본다...
응... 광화문 초대장 잘 받았어요
기믕지 생일이라 만나서 일 조금 도와주고 저녁에 영화 봤다. 고대하고 고대하던 나의 <닥터 스트레인지>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고... 마블 영화 좋아하는 편인데 어벤져스 좋아하면 별로일 수도 있다는 말을 봐서 많이 기대를 안 했는데 안 봤으면 큰일 날 뻔했다. 영화 볼 때보다 보고나서 시간이 좀 지난 뒤에 여운이 와서 놀랐다. 당연히 어벤져스 시리즈보다는 덜 했지만 그 다음으로 좋아하게 될 시리즈인 것 같다. 뻔한 이야기 같지만 뻔하지 않고 나도 모르게 빨려들어가게 되는 매력이 있는 영화다. 나도 카트만두 가면... 슬링 링...
내 새로운 지갑 ㅋㄷㅋㄷ 보다보니까 더 예쁜 것 같다
유럽 조지고 온 기믕지가 준 프레젠또 로즈골드 에펠탑 너무너무너무 예쁘다 아리가또다
금요일날 가윤언니 만나서 냥이들 봤는데 너무 귀여웠다 자주 못 접해서 처음엔 살짝 겁먹었는데 계속 치대는 것 보고 너무 귀여워서 쓰다듬어 주고 그랬다 귀엽다...
이번 스벅 엠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실물 보니까... 하지만 돈이 없어서 포기 저중에 4개나 갖고 싶었는데 ㅜㅜ... 벚꽃은 무족권 살 것...
요즘 썰전 보는 재미에 빠져 산다. 개인적으로 나는 유시민 작가와 의견이 통한다. 당연한 거지만... 자기 주장을 하되 상대방 의견도 수렴하는 게 좋은 것 같다. 그리고 표현하시는 것도 마음에 든다! 후련해! 그리고 모르는 것들도 많이 알게 되고 내 식견이 넓어지는 것 같아서 도움이 많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초대장을 받았으므로 초대에 응해주는 게 인지상정이지.. 내가 2차 집회였나 3차 집회 때 참여했는데 12월까지 지속될 거라고 생각만 했지 진짜 그럴 거라고는 상상하기도 싫었는데 정말 여러모로 대단하다. 국민대통합을 이루어내셨네 유일한 업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ㅋㅋ... 국회 정신차리셔서 탄핵안 표결 제대로 하시고 헌재도 나라꼴 잘 생각하셔서 하루 빨리 판단하시길~~ 국민들은 더이상 개돼지가 아니에요... 답답한 인간들아... 우리나라를 어떻게 만들어나갔는지 그 역사만 봐도 답이 나오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은 역적임 훗날 역사책에 이름이 실려도 할 맬 없는 인간들
갸악 리락쿠마 너무 귀엽다
차숨이 일본 가서 뽑아온 가챠 게챠 귀엽다 지금 내 방에 걸려 있다
12월 4일은 우리 도연이 생일♡
일요일은 상수에서 ㅎㅎ... 빤닭빤닭 존맛이다 치즈는 어디서나 진리... 돈까스 안 좋아하는데 돈까스도 괜찮다 밑에 카페도 괜찮다 빵 달아서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좋은 것 같다 또 먹고 싶다
이번 주가 중요한 이유
요즘 1일 1곡 하는 노래
질리지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