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my universe
결국 본문
이렇게 글만 적을 것을 알면서도 적어 본다
내가 느끼는 감정, 나의 모든 것들을
그 누구한테도 말할 수 없다.
생각을 고쳐 보려고 했고 어느 정도는 성공했다고
생각했는데 스무 살 때와 다를 게 없는 걸 보면
그냥 내 생각을 묻어뒀던 것 같기도 하다
그저 현실 회피를 하면서 말이다
그와중에 아픈 건 또 싫다
제대로 할 수 있는 게 뭘까
그냥 내일 내가 눈을 안 떴으면 좋겠다
이렇게 글만 적을 것을 알면서도 적어 본다
내가 느끼는 감정, 나의 모든 것들을
그 누구한테도 말할 수 없다.
생각을 고쳐 보려고 했고 어느 정도는 성공했다고
생각했는데 스무 살 때와 다를 게 없는 걸 보면
그냥 내 생각을 묻어뒀던 것 같기도 하다
그저 현실 회피를 하면서 말이다
그와중에 아픈 건 또 싫다
제대로 할 수 있는 게 뭘까
그냥 내일 내가 눈을 안 떴으면 좋겠다